와인 안주하려는 계획이었는데...
일단 뜯으니까 옆에 있던 초등5학년 딸이 먹어보고 싶다고 달려들었구요. 단맛이 있어서 자기 먹던 스틱 치즈보다 맛있다며 좋아하네요. (얘는 치즈 종류별로 다 좋아해요.) 이거 뭐 애가 이렇게 간식처럼 먹으면 순삭이겠어요.
전 콜라겐 젤리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, 역한 맛 없는거라 광고하는 것 사봐도 못먹겠더라구요. 물론 그런 약종류랑 이 치즈랑 콜라겐 함유량이 차이 나겠지만, 이건 뭐 그냥 치즈맛, 맛있으니 콜라겐도 덤으로 먹게 된다면 금상첨화네요. (물론 일반 치즈는 아니라 가격의 압박이...^^;;) 매운 비빔밥 먹다가 넘 매워서 위에 몇 개 짜서 먹어도 좋았어요.